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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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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서 충의공 정기룡 장군 숭모제전 거행

어제 경충사서 숭모식·미술대회

  • 기사입력 : 2018-06-2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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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하동 경충사에서 충의공 정기룡 장군 숭모제가 열리고 있다./충의공정기룡장군기념사업회/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60여회의 전투에서 단 한 번도 패한 적 없는 ‘육전의 영웅’ 충의공(忠毅公) 정기룡(鄭起龍)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과 얼을 기리는 숭모제전이 20일 하동군 금남면 경충사 경내에서 거행됐다.

    충의공정기룡장군기념사업회(회장 정두규)가 주관한 행사는 숭모제와 숭모식, 제1회 정기룡 장군 탄신 숭모제 미술대회로 치러졌다.

    숭모제는 국악단 소리바디의 제례악 연주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망요례 순으로 거행됐다. 숭모제는 김삼주 제례위원장의 집례로 윤상기 군수가 초헌관, 한지균 교육장이 아헌관, 김성수 5대 대장이 종헌관을 각각 맡아 헌작했으며, 축관은 정한용 독축으로 장군의 정신과 위업을 기렸다.

    제례를 마친 후에는 기관·단체장 및 지역민들이 장군의 얼을 기리면서 헌화하고, 민경순 총무의 사회로 국민의례, 장군에 대한 묵념, 공로패 전달, 정기룡 장군의 생애와 공적을 소개하는 숭모식이 진행됐다. 김재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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