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과 남해축협(조합장 최종열)은 지난 15일 남해축협 회의실에서 축산농가 5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축협조합원 맞춤형 교육·컨설팅’을 가졌다.

이번 컨설팅은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을 통한 경영안정과 경제사업 활성화 및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에는 우정팜클리닉센터의 노형태 원장이 전문컨설턴트로 참석해 ‘혹서기 가축질병관리로 건강한 여름나기’란 주제로 선도농가의 사양관리 방법 등 현장중심의 강의를 진행하고 농가와 심층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남해축협 최종열 조합장은 “축산농가 애로사항 해결과 농가 실익증진을 위해 다양한 축산컨설팅을 지속적으로 해 축산농가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 하명곤 본부장은 “조합원 맞춤형 교육·컨설팅을 통해 축산업의 가장 기본인 질병관리가 잘 돼 농가소득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