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근 더불어민주당 김해시의원(라선거구) 후보는 4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금관가야 둘레길 코스 개발사업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김해지역에는 박혁거세 밀양 박씨의 탄생지 등 역사와 전설이 많이 있으나 주민 이해도는 높지 않다”며 “기존의 유적지를 스토리텔링으로 연결해 곳곳에 안내간판, 시설 등을 배치하는 등 둘레길을 개발하면 지역민들이 금관가야의 숨결을 더욱 잘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어 금관가야 왕궁지 발굴조사 현장을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측과 협의해 정기적으로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것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명현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명현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