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이 장애인들의 소중한 한 표 행사를 위해 장애인콜택시를 무료로 지원한다.
공단은 거동불편 장애선거인을 위해 창원시 각 구 선거관리위원회의 지원으로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일(8~9일)과 선거 당일(13일)에 장애인 콜택시 무료 이동지원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장애인콜택시.
무료 이용 대상 장애선거인은 장애1·2급과 65세 이상의 고령자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거나 규정에 의해 교통약자를 동반하는 가족 및 보호자 등이다.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과 보호자는 경남도특별교통수단콜센터(전화 1566-4488)에 신청·예약 후 이용하면 된다.
한편 창원시설공단은 현재 창원과 마산지역에 각각 44대와 진해지역 12대 등 총 100대의 교통약자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을 운영하고 있다.
조청래 공단이사장은 “교통약자들을 위한 장애인콜택시 무료운행을 통해 투표율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윤제 기자 cho@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조윤제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