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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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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수 김해시장 후보, 김태호·서종길 후보와 합동 유세

대규모 거리 유세 이어 시민과 토론회도

  • 기사입력 : 2018-06-0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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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호(가운데) 자유한국당 경남도지사 후보가 지난 2일 수로왕릉 앞에서 정장수(왼쪽) 김해시장 후보, 서종길 김해을 보선 후보와 합동유세를 하고 있다./김태호 후보캠프/


    정장수 자유한국당 김해시장 후보는 지난 2일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을 맞아 대규모 유세를 펼치는 등 지역 곳곳에서 거리 유세를 이어가며 표심 잡기에 속도를 냈다.

    정 후보는 이날 오전 6시 30분 북부동 삼계사거리에서 거리유세를 시작으로 시민들과의 만남을 계속 이어 갔다. 오후 1시에는 김해5일장 인근 수로왕릉 앞 광장에서 김태호 경남지사 후보, 서종길 김해을 국회의원 후보와 시도의원 후보 등과 함께 대규모 합동 유세를 열어 장날을 찾은 3000여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정 후보는 유세에서 “여당 후보가 노무현 대통령의 무덤을 베고 문재인 대통령의 인기에 기대어 권력을 누리고 있을 때 저는 시민 여러분을 만나 생각을 듣고 시민 여러분과 함께 김해시의 미래를 설계했다”며 “6월 13일 꼭 이겨서 열심히 노력하면 누구라도 공평한 기회를 보장받는 공정한 김해시를 만들겠다”며 끝까지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 후보는 이어 “권력의 오만 앞에 힘 있는 자들은 엎드렸지만 힘 없는 시민들은 일어 서 있었다”며 “진실이 거짓말을 이기고 정의가 위선을 이긴다. 시민의 권리를 지키려는 사람이 자신의 권력을 지키려는 사람을 이긴다. 진짜가 가짜에게 지는 법은 절대 없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합동유세를 마치고 곧바로 활천동 가야쇼핑 일대와 삼안동 삼방시장을 찾아 거리유세를 펼쳤다. 오후 6시에는 내외동 거북공원에서 지난 1일 북부동 수리공원에 이어 두 번째 시민현장토론회를 열어 시민들과 열띤 공개토론을 벌였다.

    김명현 기자 m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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