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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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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대형점포 상대 소상공인 보호는 지방정부 역할”

경남 소상공인연합회 간담회서 “편법 통한 이마트 노브랜드 입점은 잘못” 지적

  • 기사입력 : 2018-05-26 14: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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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가 대형점포(SSM)를 상대하는 소상공인을 보호하는 것은 지방정부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김경수 후보는 25일 창원 상남시장에서 열린 경남소상공인연합회와 정책간담회에서 “대동백화점 내 이마트 노브랜드 입점 허가는 잘못된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상권영향평가와 전통상가들과의 상생협력 과정 없이 들어온 것은 편법”이라며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부처와 협의하고 도민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이 지방정부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또 경남과 서울이 카드 수수료 없는 경남페이, 서울페이 공동 개발에 나서기로 한 것을 소개하고 “소상공인이 직접 중앙정부를 상대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힘든 만큼 경남도가 나서서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관계부처에 전달하고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차상호 기자 cha83@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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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가 25일 창원 상남시장에서 열린 경남소상공인연합회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김경수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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