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면서 경운기 전복돼 70대 남성 숨져
- 기사입력 : 2018-05-18 14: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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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11시 59분께 창원시 의창구 북면 신촌리의 한 농로에서 전복된 경운기의 적재함 부분에 A(71)씨가 깔려 있는 것을 마을주민이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적재함 부분에 깔려 있는 A씨를 꺼낸 뒤 A씨가 심정지 상태인 것을 확인, 심폐소생술(CPR)을 하면서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A씨는 끝내 숨졌다.
창원소방본부 사진 제공.
경찰은 농로변에 있는 턱 높이 25cm의 농수로에 전복된 경운기의 바퀴가 타고 올라간 흔적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안대훈 기자 adh@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안대훈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