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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위기 탈출·창원 마산 진해 화학적 통합 방안 놓고 격론

창원시장 예비후보 4명 토론회

  • 기사입력 : 2018-05-1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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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성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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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진래

    오는 6월 13일 창원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이 15일 처음으로 TV토론회에서 맞붙었다.

    이날 부산시 해운대구 KNN타워에서 KNN 주최로 열린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창원시장 입후보 예정자 토론회에 참석한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후보, 조진래 자유한국당 후보, 정규헌 바른미래당 후보, 안상수 무소속 후보는 지역경제 위기 탈출 방안, 후보자 자질 등을 놓고 격론을 펼쳤다.

    이들은 경제활성화 방안을 묻는 공통질문에 기계산업과 제조업을 혁신해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문화산업과 로봇·방위산업 등 신성장산업을 육성하는 한편, 창·마·진 지역별 맞춤형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저마다 자신이 경제를 살릴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조진래(토론순서순) 후보는 “제조업을 살리면서 투트랙으로 4차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면서 “기계산업의 구조고도화가 필수고 중요부품기술의 국산화율을 높여야 한다”고 답했다.

    안상수 후보는 “전통적 기계공업을 첨단산업으로 바꿔가고, 한쪽으로는 관광산업을 발전시켜 서비스업을 양성하는 방법으로 진행하면 도시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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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규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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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상수

    정규헌 후보는 “우주항공산업, 블록체인산업, 최첨단 4차산업으로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며 “로봇, 전기차·수소차산업을 키우고 방산산업의 해외진출 통해 창원경제 살려야 한다”고 해법을 내놨다.

    허성무 후보는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첫걸음이 될 것이고, 방위산업을 육성해 기존 조선산업을 대체하고 남북교류협력을 대비해야 한다”고 했다.

    통합한 지 8년이 지난 창원시의 화학적 결합을 높일 방안을 묻는 질문에 정규헌·허성무 후보는 정치인들이 주도한 통합과 획일화된 정책이 통합효과를 반감시켰다고 지적한 반면 안상수·조진래 후보는 통합 자체와 방향에는 문제가 없다고 방어했다. 후보들은 모두 지역별 특색을 살린 균형발전 방안 수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각 후보가 묻고 답변하는 지명토론에서는 민주당 불법여론조사 의혹제기 문제, 경남테크노파크 채용비리 의혹제기 문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부적절한 발언 문제 등을 놓고 후보 간 공방이 벌어졌다.

    김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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