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만 경남도민 화합의 스포츠 축제인 ‘제57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27일 오후 7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4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이번 대회에는 18개 시·군에서 1만491명(선수 7717명, 임원 2774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27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체육회는 이번 체전에서 개최지 진주시와 각 종목단체 등과 함께 도민의 만남과 소통을 통한 화합과 축제의 장을 연출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 계획이다.
이들 3개 기관은 도민체전 기간 중에 합동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경남도와 진주시는 지난 24일과 25일 보고회를 열고 도민체전 준비상황을 최종점검했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2만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도민체육대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종목별 경기장과 대진표, 경기 결과 등은 경남도민체육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gnsports.jinju.go.kr)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고휘훈 기자 24k@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