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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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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의거 전국 백일장 시상식 열려

초, 중, 고, 대학·일반부 장원 10명 등 40명 수상

  • 기사입력 : 2018-04-2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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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산문인협회와 (사)3·15의거기념사업회는 지난 21일 마산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제34회 3·15의거 기념 전국백일장 입상자 시상식을 열었다.

    지난달 24일 치러진 제34회 3·15의거 57주년 기념 전국백일장은 운문과 산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초등부(저·고학년),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에서 각각 장원 10명, 차상 10명, 차하 20명이 뽑혔다.

    초등 저학년 운문 장원에 박수빈(창원 중동초 3학년), 초등 저학년 산문 장원에 김지아(함안 호암초 3학년), 초등 고학년 운문 장원에 강지민(창원 합성초 4학년), 초등 고학년 산문 장원에 장예은(창원 사화초 6학년) 학생이 선정됐다. 박성현(창원 창신중 2학년) 학생이 중등부 운문 장원에, 서혜린(창원 양덕여중 3학년) 학생이 중등부 산문 장원의 영예를 안았다. 고등부 운문에 고수정(경기 고양예술고 3학년), 고등부 산문에 최유진(경남 항공고 2학년) 학생이, 대학·일반부에서는 운문에 김윤혜(창원시 의창구), 산문에 김수선 (창원 마산합포구)씨의 작품이 뽑혔다.

    마산문인협회 김미숙 회장은 “올해 전국에서 1000여명의 문사들이 참여해 좋은 작품을 내놓았다”며 “백일장을 통해 자유와 민주정신을 다시 새겨 보는 대회가 됐다”고 총평했다.

    백일장 입상자 시 낭송, 축하공연에 이어 정호승 시인이 ‘시는 어디에서 어떻게 이루어지는가’를 주제로 문학강연을 여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또 이날 참석자들에게 백일장 입상작을 엮은 ‘입상 작품집’을 무료로 배포했다. 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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