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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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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서 20대 사육사 흑표범에게 뒷목 물려 부상

  • 기사입력 : 2018-04-22 17: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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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의 한 동물원 사육장에서 20대 사육사가 흑표범에 목덜미를 물려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행했다.

    김해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5시께 김해의 모 동물원 사육사 A(23)씨가 청소를 하러 사육장에 들어가다 5년생 암컷 흑표범에게 목덜미를 물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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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연합뉴스/

    A씨의 비명을 들은 동료 직원이 달려와 A씨를 밖으로 급히 대피시키고 사육장 철문을 닫아 흑표범의 추가 공격은 없었다.

    당시 사고는 A씨가 홀로 사육장 안으로 들어가면서 이중으로 된 철창문이 열리는 것을 보지 못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동물원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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