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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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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식 “불법 여론조사 진상조사 부실” 민주당 창원시장 경선 보류 요구

  • 기사입력 : 2018-04-20 20: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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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수식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장 예비후보가 최근 불거진 민주당 권리당원 명부 유출 등에 대해 경남도당의 진상조사가 부실하다며 예정된 민주당 창원시장 경선을 보류해달라고 요구했다.

    전수식 예비후보는 20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권리당원 명부 유출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경위에 대해 민주당 도당이 진상조사를 벌였지만 제대로 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예정된 경선을 보류해야 하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중대 결심을 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도당은 권리당원 명부 유출 의혹이 제기되자 19~20일에 전문가와 함께 진상조사를 진행한 후 22~23일에 민주당 창원시장 후보 경선을 진행할 계획이었다. 다만, 명부 유출 사실이 확인되면 경선을 중단할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권리당원은 당비를 납부하는 당원이다. 민주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권리당원 50%, 일반유권자 50%를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하는 경선방식을 택하고 있다. 차상호 기자 cha83@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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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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