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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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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공약합니다] 박성호·조진래·이기우·이창희

  • 기사입력 : 2018-04-2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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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호 도교육감 예비후보 “인문계고교에 직업교육센터 설치”

    박성호 경남도교육감 예비후보는 19일 수업시간에 잠자는 학생들이 없도록 인문계 고등학교에 직업교육센터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경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업시간에 잠자는 학생들이 없도록 인문계 고등학교에 ‘직업교육센터’를 설치하는 등 4개 선거공약을 발표했다. 또 “장애인 졸업생들을 위해 2019년부터 4년간 매년 10명 규모의 ‘장애인 사회적기업’ 5개씩 총 20개를 창업해 200명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내겠다”면서 “연간 2만명 정도의 학교 중도포기자와 학교 부적응 학생들이 있어 3학급 규모의 10개 민간위탁형 대안학교(중·고교)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는 “모든 학교에서 텃밭을 가꾸도록 ‘토종종자은행’을 운영하고, 학생 눈높이에 맞춘 21세기형 학교 환경 만들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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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진래 창원시장 예비후보 “공천 갈등 수습·조직력 강화 힘쓸 것”

    조진래 자유한국당 창원시장 예비후보는 19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천 결과 발표 후 경쟁 후보들을 만나 설득하고 협조를 구하는데 주력했으며, 향후 공천 탈락한 경험을 살려 당내 조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는 “경쟁했던 분들과 그 지지자를 설득하는 게 급선무라는 생각에 그들을 만나 협조와 이해를 구했고 안상수 시장과도 한 차례 만나 단결해 선거에서 승리하자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조 예비후보는 경남테크노파크 부정채용 연루설에 대해 “당초 지난 10일 경찰의 조사 요청에 응하려 했는데 당의 공식후보가 되면서 선거 이후로 미루자는 당의 지시를 받았다”며 “정황과 증거에 의해 당사자에 대한 법적조치를 취하면 당연히 저한테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제기된 의혹을 반박했다.

    또 “창원 출신은 아니지만 창원에서 사회생활을 오래했고 자녀들도 초·중·고등학교를 창원에서 다니는 등 25년간 살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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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우 창원시장 예비후보 “물고기 노니는 하천 만들겠다”

    이기우 무소속 창원시장 예비후보가 19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수질개선 대책, 하천 유수로 구조도 변경, 미세먼지 대책, 낙동강변 습지 및 철새도래지 조성, 깨끗한 거리사업 전개에 관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물고기가 노니는 하천을 만들기 위해 창원시내 전 가구·시설에 대한 우수·오수 분리여부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우수·오수가 분리되지 않은 모든 시설과 가구에 대해 단계적으로 관거분리사업을 실시하겠다”며 “미세먼지 대책의 일환으로 미세먼지 측정 장소를 늘리고, 측정 장비도 개선하겠다. 외부유입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도시외곽지역에도 측정시설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또 “시민운동 차원에서 실효성 있는 ‘‘깨끗한 거리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기우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공천심사에 반발해 탈당 후 무소속 출마에 나섰다. 조윤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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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희 진주시장 “교육도시 진주 옛 명성 되찾겠다”

    3선 도전에 나선 이창희(자유한국당) 진주시장은 1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어린이·학생 교육경쟁력 강화, 시민편의 시설 대폭 확충 등을 골자로 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진주의 미래인 어린이와 학생들이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자기 계발을 통한 창의적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의 공공성 강화로 시민들의 교육 부담은 줄이고 질은 높여 교육도시 진주의 옛 명성을 회복하겠다”며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진주시의 도시 기반 및 교통 여건을 감안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삶의 질은 높일 수 있는 미래 지향의 성장 중심도시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진주아카데미 내실화 및 확대 운영, 장난감은행 맞벌이부부 자녀 아이 돌봄 연장 운영을 비롯해 개양오거리 회전교차로 및 지하차도 개설, 진주~사천간 6차선 도로 신설 등을 공약했다. 강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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