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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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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발전소 배출관리 강화…취약계층 마스크 지원”

정의당 도당, 미세먼지 대책 공약 발표

  • 기사입력 : 2018-04-2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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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정의당 도당 관계자들이 미세먼지 대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전강용 기자/


    연일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정의당 경남도당이 6·13지방선거 미세먼지 대책 공약을 발표했다.

    정의당 도당은 19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장과 화력발전소 배출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건강취약계층에 마스크를 무상 지원하는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정의당 도당은 △공장 발생 미세먼지 배출 관리 △건강취약계층 마스크 보급 및 유치원·학교 휴교 시 학부모 유연근무제 제도화 △석탄화력발전소 조기폐쇄 및 미세먼지 배출저감장치 설치 의무화 △건설장비·선박 등 기타 배출원 관리 강화 △고농도 미세먼지 노출 직군 근무시간 조정 및 마스크 보급 △도시 녹지면적 확대 및 훼손 최소화 △중국 등 주변 국가와 협력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정의당 도당은 “지난 15일 도내 전역에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는 등 그 피해는 재해수준에 이르고 있지만 국민들은 공기정화기나 마스크를 구입해 각자도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숨 쉴 권리, 환경이 건강해야 사람이 건강하다”며 “정의당이 국민의 숨 쉴 권리를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차상호 기자 cha83@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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