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본점./경남신문DB/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이 글로벌 컨설팅사인 GPTW 기업 선정에서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Best Workplaces in Asia)’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또 빈대인 은행장은 ‘아시아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에 선정됐다.
GPTW는 미국, 유럽 등 세계 50개국에서 ‘신뢰경영지수’를 발표하고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하고 있는 세계적인 컨설팅 기업이다.
올해 아시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은 50여개국 총 20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신뢰도 지수(Trust Index), 구성원 평가(Employee Comment), 기업문화(Culture Audit) 등 3단계 글로벌 표준 평가를 통해 최종 65개사를 선정했다.
한국기업 중 대기업 부문에서는 부산은행과 함께 신한은행, 현대해상 등 10개사가 선정됐다.
부산은행은 ‘직원이 행복한 은행’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주말농장, 글램핑 등 다양한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총 4개의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하며, 금융권 최초로 오후 7시에 PC가 셧다운 되는 ‘가정의 날’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김한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