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018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슬로건으로 ‘농업을 한곳에, 미래를 한눈에’가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슬로건과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지난 2월 9일부터 한달간 공모전을 진행, 총 375건의 접수된 작품에 대해 심의위원회 심사과정을 거쳐 슬로건 3건, 아이디어 10건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슬로건은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를 통해 농업의 미래를 한눈에 예측하고 상상할 수 있다는 의미로 제안한 것이다. 또 아이디어 부문의 최우수 작품으로는 추수부터 맛있는 떡까지의 체험을 해보는 프로그램이 선정됐고, 씨앗공예 체험, 박람회 방문기념 포토존, 빅아이(Big eye) 보물찾기 프로그램이 우수 작품으로 각각 선정됐다.

입상작의 시상금은 슬로건 부문 최우수 50만원, 우수 30만원, 아이디어 부분 최우수 100만원, 우수 70만원, 장려 30만원이 각각 지급되며, 최우수 슬로건은 박람회 각종 홍보물의 주제어로 활용할 계획이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