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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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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옹기축제 가서 옹기 한번 빚어볼까”

내달 4~7일 울주 외고산마을서 열려
‘도봇장수 옹기장날’ 등 다양한 행사
옹기장인 시연관·옹기 만들기대회도

  • 기사입력 : 2018-04-1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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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울산옹기축제 중 옹기빚기 시연 모습./울산시/


    ‘제18회 울산옹기축제’가 오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울산시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열린다.

    올해 옹기축제 대표 프로그램은 ‘도붓장수 옹기장날’이다.

    국내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외고산 옹기를 팔기 위해 전국 도붓장수가 모여들어 퍼레이드가 되고 옹기장날이 열리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구성했다.

    도붓장수 옹기장날을 구성하는 프로그램은 외고산 옹기장터, 옹기주막, 도붓장수 옹기경매, 도붓장수 놀이마당 등이 있다. 도붓장수들이 연출하는 퍼레이드 ‘외고산 옹기 팔러가세’는 관람객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으로 진행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지난해 많은 인기를 얻은 ‘옹기 장난촌’은 흙놀이터 미끄럼틀을 추가하고 시간대별 이벤트를 마련해 관람객 참여율을 높인다.

    또 올해 처음 선보이는 ‘옹기 속으로 Go Go’는 옹기마을 지형을 활용한 워터 슬라이드로 마을과 공원의 동선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축제에 새로운 생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옹기장인 시연관에서는 전통방식으로 옹기를 빚는 장면을 볼 수 있고, 옹기박물관에서는 동아시아 도기 특별전과 제5회 대한민국 옹기공모전 입상작전이 열린다.

    이 밖에 나만의 옹기 만들기 대회, 전국 가족 옹기 만들기 대회를 비롯한 체험과 참여, 전시, 공연 등이 다채롭게 구성된다. 지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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