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0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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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보는 조선시대 최초 국제무역항 ‘제포’

웅천도요지전시관 ‘진해 유적·유물’ 테마전
내일부터 ‘제포 수중유적 발굴 여정’展 열려

  • 기사입력 : 2018-04-1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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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천도요지전시관 테마전 포스터.


    웅천도요지전시관에서는 17일부터 ‘제포 수중 유적 발굴, 그 20년의 여정’ 테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진해의 발굴유적과 유물’ 테마전의 첫 번째 전시로 제포 수중 유적이 발굴된 지 20년을 맞아 조선 초 삼포(三浦) 중의 한 곳으로 대일본(對日本) 무역항으로 역할을 수행한 제포의 수중유적 발굴 유물들로 구성돼 있다.

    제포 수중유적은 제덕만의 공유수면 매립 공사 시 갯벌 속의 목책 유구가 수중에 떠올라 1997년 6개월에 걸쳐 동아대학교에서 발굴조사한 유적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힘든 수중 탐사 작업과 갯벌을 기어 다니면서 수습한 도자 유물 가운데 진해지역뿐만 아니라 합천, 고령, 양산 등 인근 지역의 다양한 도자 문화를 살펴볼 수 있다.

    최혜정 박물관 학예연구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금은 매립공사로 사라져 버렸지만 조선시대 최초의 국제 무역항으로 역할을 수행했던 제포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7월 8일까지. 문의 ☏ 225-6854.

    정민주 기자 jo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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