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9월 22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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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그 아름다운 서체들

한국서체연구회 ‘한글 서체별 큰 작품전’
19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서
도내 5명 등 78명 작품 150여점 선보여

  • 기사입력 : 2018-04-1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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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과 한문 서체의 혼합구성’, 명제 ‘상춘곡’


    부산에 본부를 둔 (사)한국서체연구회가 한글학회와 함께 서울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현대전시실 1, 2, 3에서 ‘한글 서체별 큰 작품전’을 열고 있다.

    한글 서체 정립과 세계화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는 허경무 한국서체연구회 이사장을 비롯해 도내 서예가 5명 등 총 78명이 참여해 다양한 한글서체를 담은 서예작품 150여점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가로폭이 50m에서 200m에 이르는 대형 작품이 다수 출품돼 눈길을 끈다.

    허경무 이사장은 학위논문을 통해 발표한 한글 서체 7가지(해례본체, 언해본체 정자, 언해본체 흘림, 언해본체 진흘림, 궁체 정자, 궁체 흘림, 궁체 진흘림)로 쓴 대형 작품과 한글 서체별 다양한 서예작품을 전시한다. 신미경 작가는 국한혼서 등 이질적인 서체를 한 화면에 담은 복합적 구성의 작품으로 한글 서예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허경무 이사장은 “한글서체로 우리의 정체성을 찾고, 미래 한국서단의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 모색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19일까지. 문의 ☏ 010-3886-1231.

    김세정 기자 sj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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