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9월 22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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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현대아이파크 2차 입주예정자 "아파트 진입로 2차로가 웬말"

“3000가구 아파트 진입로 2차로 안된다”
시·시공사에 도로확장 등 대책 촉구
시 “예산 확보해 불편 최소화할 것”

  • 기사입력 : 2018-04-10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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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5월 입주를 앞둔 거제시 상문동 현대아이파크 2차 아파트 입주예정자 300여명은 10일 오전 거제시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진입로 확장에 대한 약속 이행과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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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시 상문동 현대아이파크 2차아파트 입주예정자 300여명이 10일 오전 거제시청 앞에서 진입로 확장에 대한 약속 이행과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시와 시공사인 평산산업은 협약을 통해 입주 6개월 전 책임준공을 약속했지만 진입로 확장에 대한 공사 진척이 없어 기존 왕복 2차 도로를 그대로 이용하고 있다. 특히 현대아이파크 2차 1273가구와 인근에 입주할 아파트까지 합하면 3000여 가구에 이르러 이 일대가 출퇴근 시 교통대란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 내년에 양정초등학교가 개교하면 어린이들이 늘 교통사고 위험에 처할 실정에 놓여 있다.

    조윤정 입주예정자협의회 위원장은 “시와 시공사가 약속을 해 아무런 의심 없이 분양을 받고 입주를 계획했다”며 “지금 와서 보니 입주민들은 사기를 당한 꼴이고, 시공사와 시에 몇 차례 대책을 요구했지만 무책임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또 주민들은 아파트 주변 전신주 지중화도 함께 요구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예산 확보 및 편입토지 보상문제가 제대로 해결되지 않아 진입로 확장이 지연되고 있다”며 “최대한 빨리 예산을 확보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글·사진= 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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