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5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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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단체장 공천신청 접수 결과 살펴보니

양산시장·의령군수 후보는 1명 신청
현직 불출마 지역은 신청자 몰려

  • 기사입력 : 2018-03-12 15: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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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3지방선거에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공천을 신청한 기초자치단체장 후보군이 확정됐다. 의령군수와 양산시장 선거에는 각 1명씩만 공천을 신청한 반면 현직 단체장이 출마하지 않는 곳은 후보군이 몰렸다.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은 12일 기초단체장 공천신청자가 총 68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접수받은 결과다.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들 중에서 빠진 이들도 있지만 대부분 후보군으로 거론되던 인사들이다.

    정권은 더불어민주당이 잡고 있지만 경남은 자유한국당 소속 단체장들이 대부분인데다 한국당의 아성인 만큼 나서려는 후보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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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직 불출마 지역 신청 몰려= 현직 군수가 3선 연임 제한에 걸려 출마하지 못하는 창녕군의 경우 공천신청자가 9명으로 가장 많다. 권유관·김부영·이상철 현 도의원 3명에 강모택 전 도의원, 박정삼·임재문 전 군의원, 유영식 따오기복원후원회 이사, 이성권 한국당 당무감사위 부위원장, 한정우 법무사 등이다.

    앞서 두 명의 군수가 낙마해 무주공산인 고성군의 경우에는 7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황대열 도의원, 김홍식 군의원, 안수일·이상근·정호용 전 군의원, 강남훈 한국당 당대표 공보특보, 남상권 변호사 등이다.

    현직 시장이 불출마를 선언한 통영시에는 김윤근·천영기 두 현직 도의원을 비롯해 강석우 전 국회부의장 비서실장, 김종부 전 경남도 농수산국장, 신경철 전 통영관광개발공사 초대사장 등 5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군수가 구속상태인 함안군에는 이성용 도의원, 배한극 한국당 도당 부위원장, 이학석 한국당 부대변인, 조근제 전 도의회 부의장 등 4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역시 현직 불출마 지역인 거제에는 서일준 전 거제시 부시장과 황영석 거제발전연구회 회장이 공천을 신청했다.

    함양군에는 진병영 도의원과 서춘수 전 경남도 농수산국장이 맞붙었고, 합천군은 류순철 도의원, 김윤철 전 군의원, 김한동 전 합천군 기획감사실장, 문준희 전 새마을운동 합천군지회장 등 4명이 격돌한다.

    ◆탈환 지역= 현직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지역에서도 한국당 내 경쟁이 치열하다. 김해시는 김동순 한국당 도당 차세대여성위원장과 정장수 한국당 당대표 공보특보가 맞붙고, 산청군은 노용수 전 군의원, 배성한 산청군 주민알권리연구소 소장, 송병권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이승화 군의원, 이재근 전 산청군수 등 5명이 도전장을 냈다.

    거창군에는 구인모 전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과 최기봉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이 내부경쟁을 치른다.

    ◆현직 아성에 도전= 한국당 소속 현직 단체장이 버티고 있는 지역에도 당내 경쟁이 치열하다.

    경남의 수부도시인 창원시장 선거에는 안상수 현 시장을 비롯해 강기윤 전 국회의원, 김종양 인터폴 부총재, 김충관 전 창원시 제2부시장, 윤대규 전 경남대 서울부총장, 조진래 전 국회의원, 최형두 전 청와대 비서관 등 7명이 공천을 신청하는 등 내부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한국당이 최근 창원시장을 비롯해 인구 100만명이 넘는 대도시 기초단체장은 릫전략공천릮하겠다고 한 상황이어서 신청자 중에서 누가 낙점받을지, 제3의 인물이 등장할지 관심을 끈다.

    진주시는 이창희 시장을 비롯해 오태완 한국당 부대변인, 조규일 한국당 지방행정특보 등 3명이 맞붙고, 사천시는 송도근 시장을 비롯해 박동식 도의회 의장, 이종범 사천시의회 부의장, 송영곤 전 창녕군수, 황인경 전 한국원자력연구원 상임감사 등 5명이 경합한다.

    남해군은 박영일 군수, 김두일·박광동 군의원, 문준홍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이철호 남해치과 원장 등 5명이 격돌한다.

    하동군은 윤상기 군수가 나서고 서용석 한국당 재외국민국 자문위원이 도전한다. 밀양시는 박일호 시장이 나서고 김성근 한국당 도당 원외 제1수석부위원장이 공천 경쟁에 뛰어들었다.

    ◆단수 신청= 오영호 군수가 불출마를 선언한 의령에서는 이선두 한국당 부대변인이 홀로 한국당 군수후보 공천을 신청했다. 양산시에서도 현직인 나동연 시장만이 공천을 신청했다.

    한편 한국당 경남도당은 13일까지 시·군의원 공천신청 접수를 받은 후 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본격적인 심사 및 공천작업에 돌입한다.

    차상호 기자 cha83@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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