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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1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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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군산공장 폐쇄 국정조사 추진

바른미래당, 1호 당론으로 채택

  • 기사입력 : 2018-02-2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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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른미래당은 22일 한국GM 군산공장 폐쇄와 관련해 정부의 책임을 묻는 등 국정조사를 추진할 것을 1호 당론으로 채택했다.

    김동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지금 한국GM 사태가 심각하기 때문에 정부의 책임 있는 실사와 대책 마련을 위해 국정조사 추진을 당론으로 정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지상욱 정책위의장은 “중요한 것은 충분히 예견된 사태임에도 관계부처는 그동안 방치했다. 과거 정부 문제라기보다 현재 문재인 정부, 여당의 문제인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 정책위의장은 “산업은행은 2대 주주로서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음에도 무관심했고, 책임을 GM에 떠넘겼다”며 “2대 주주 권리는 국민혈세로 만들어진 것 아닌가. 국민혈세로 만든 기관인 국책은행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따져야 한다”고 했다.

    김진호 기자 kim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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