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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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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순회수리교육으로 봄 농사 준비해요”

합천군, 3개반 6명 교육팀 편성
자가정비·교통사고 예방 등 교육

  • 기사입력 : 2018-02-2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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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군 순회수리교육팀이 농기계 자가정비 기술을 교육하고 있다./합천군/


    합천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수리점과 거리가 먼 지역을 중심으로 순회수리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농민들의 농기계 수리 불편을 해소하고, 농촌 고령화에 따른 농기계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체 순회수리교육팀 3개반 6명을 편성해 12월 21일까지 군내 140개 마을을 찾아가 농기계정비 및 자가정비 기술교육과 더불어 농업인을 위한 교통안전사고 예방교육으로 저속차량표시등 부착 사업도 병행 실시키로 했다.

    또 영농철(5~6월, 8~11월)에는 농작업 중에 발생되는 고장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농기계119센터를 운영한다.

    대상 기종은 경운기, 예초기, 관리기, 바인더, 분무기 등으로 농기계 수리시 부품대 7만원까지 무상 지원해 농업인의 농기계 수리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일정은 합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읍·면사무소 및 농기계담당(☏ 930-3666)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합천군 발전의 초석은 농업이고, 농업의 필수품인 농기계가 잘 관리돼야 농업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어, 농기계수리 부품대를 지원함으로써 농가 부담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eh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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