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월부터 11월까지 시·군과 합동으로 어린이 활동공간인 어린이집 보육실과 놀이시설 100개소를 대상으로 중금속 노출 여부에 대한 환경안전관리기준 준수여부에 대해 조사한다고 20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어린이 활동공간 내에서 어린이가 활동하거나 머무르면서 접촉할 수 있는 도료, 마감재, 합성고무바닥재 등에 대한 유해중금속 함유 여부이며, 조사항목은 납, 카드뮴, 6가크롬, 수은 등 유해중금속이다.
조사는 시·군 합동으로 현장에서 엑스선형광분석기로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측정값이 기준의 70% 이상 초과시에는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차상호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차상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