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개천면 익명의 기부천사 36년째 이웃돕기 성금
- 기사입력 : 2018-02-1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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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개천면에서 지난 36년간 본인의 이름을 밝히지 않고 남몰래 선행을 베풀어 온 익명의 기부천사가 올해에도 어김없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지난 12일 개천면 북평리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 기부천사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개천면사무소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하게 잘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김진현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진현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