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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조정호·김종진·고병준·심지훈·오민석 영입

자유선발 신인 선수 5명 뽑아

  • 기사입력 : 2018-01-2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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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FC 자유선발 신인 선수 조정호(왼쪽부터), 김종진, 고병준, 심지훈, 오민석./경남FC/


    경남FC가 2018년 K리그1(클래식)에서 활약할 자유선발 신인 선수로 조정호, 김종진, 고병준, 심지훈, 오민석을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경남은 김준범·김준선 형제 그리고 우선 지명한 강신우 외 자유선발 신인 선수를 5명을 영입해 베테랑 중심인 선수단에 패기와 힘을 불어넣고 선수 육성도 꾀할 계획이다.

    내셔널리그(실업축구) 김해시청 출신 조정호는 지난해 팀이 내셔널리그 준우승 당시 거침없는 활약을 보여준 만큼 기대되는 유망주다. 마산공고와 부경대를 졸업한 그는 멀티포지션과 빠른 발이 장점으로 꼽힌다.

    경북 영문고 출신 김종진은 빠른 스피드와 골 결정력이 장점인 공격수다. 지난해 고교축구리그 후반기 왕중왕전 매탄고와의 16강 승부차기 상황에서 파넨카킥으로 팀을 승리로 이끈 감각이 뛰어난 선수로 알려졌다.

    고병준은 폭넓은 움직임을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미드필더다. 울산 학성고 출신인 고병준은 투지와 근성이 좋고 드리블이 뛰어나다.

    숭실대 심지훈은 2017 대학춘계연맹전에서 MVP에 선정된 선수로 슈팅이 좋은 미드필드 자원이다. 심지훈은 2016년 프로 진출에 실패했지만, 지난해 절치부심한 끝에 경남에서 프로 데뷔하게 됐다.

    오민석은 인천 부평고가 2016~2017년 대통령금배에서 2연패할 당시의 우승 주역이다. 뛰어난 체격조건을 바탕으로 상대 공격을 차단하는 수비력이 뛰어난 선수다. 고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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