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조달교육원은 지자체 등 수요기관 직무특성에 맞춘 과정을 확대·신설하는 등 변화하는 교육수요에 부응해 올해 교육과정을 확대 개편한다.

공공기관의 조달업무 담당자들을 비롯해 민간업체 종사자들에게까지 조달 전문성 함양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조달교육원(원장 이진규)은 올해 교육과정 개편을 거쳐 총 68개 과정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등 수요기관의 직무특성에 맞춰 지방계약법 적용 물품·용역·시설공사 계약실무과정을 확대·신설하고, 교육수요가 많은 공고서 작성 과목을 실습중심의 독립과정으로 운영한다. 주요 교육과정으로는 조달업체 대상 기본교육 및 다수공급자계약, 우수제품신청실무 등 조달지원제도 교육과정 10개, 공무원·공공기관 대상 물품·용역·시설계약실무과정 등 29개, 내부직원 대상 교육과정 15개, 외국공무원 대상 전자조달 역량 강화 및 e-러닝 교육과정 등이 있다.

특히 올해는 수요자 직무맞춤 특화과정과 실습교육과정을 확대하고 실무사례 중심으로 교과목을 개편했다.

자세한 사항은 조달교육원 누리집(http://hrd.pps.go.kr)의 연간교육계획 참조하면 된다. 또 창업·벤처기업 등의 초기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조달업체 기본교육과정과 나라장터 이용, 벤처나라이용 실습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하고 하도급업체 권익보호를 위한 하도급지킴이 이용실습 과정을 신설했다.

자세한 사항은 조달교육원 누리집(http://hrd.pps.go.kr)의 연간교육계획 참조하면 된다. 이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