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5월 21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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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6자리 마지노선”

신년기자회견서 “그 이상도 가능” 자신감
나라 지키고 다음세대 미래 위해 지지 당부

  • 기사입력 : 2018-01-2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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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22일 “(6·13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 6자리는 마지노선이고, 그 이상 가능하다”고 자신감을 표출했다.

    홍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당 당사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전국 시도당 신년인사회를 통해) 17군데 광역단체를 돌아보니 (6곳보다) 더 할 수도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며 이렇게 말했다.

    홍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를 “대한민국을 망치는 문재인 정권의 좌파 폭주에 맞서 국민 여러분의 삶을 지키는 선거”라고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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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2018 신년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이어 “한국당이 무너지면 이 정권은 좌파 폭주를 넘어 좌파 광풍으로 대한민국 존립 기반마저 흔들릴 것”이라며 “나라를 지키고 다음 세대의 미래를 지킨다는 마음으로 한국당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 홍 대표는 6월 지방선거-개헌 국민투표 동시 실시에 대해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는 현 정권의 개헌 시도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홍 대표는 회견문 발표 후 질의응답에서 ‘대구 북구을 당협위원장을 맡은 뒤 대구시장 선거나 다음 총선 출마가 거론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전국적인 선거를 총괄 지휘해야 하기 때문에 국회의원 보궐선거나 이번 광역단체 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고 강력 부인했다.

    홍 대표는 “대구는 혼전”이라며 “서울시장은 내어줘도 회복할 기회가 있지만 대구시장을 내어주면 한국당은 문을 닫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당이 지방선거를 위한 인재 영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야당이다 보니 들어올 분들이 보복이 두려워서 못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고 반박했다.

    다만 “스스로 나오지 않는 한 현역 의원 차출은 없다”며 “외부에서 선거에 이길 만한 사람들이 아직 있다. 분위기가 달라지면 더 많은 사람들이 들어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진호 기자 kim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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