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 합천 묘산향우회(회장 강희수))는 15일 부산 사학연금공단에서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재부 합천 묘산향우회 송년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강희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우리 재부 합천 묘산향우회가 이렇게 발전하기 까지 도와주신 전임 고문님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몸은 비록 부산에 있지만 마음은 항상 고향인 합천 묘산을 잊지 말자"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조분선 부회장도 인사말에서 "아프리카 속담에 빨리 가기 위해서는 혼자 가고, 멀리 가거나 오래가기 위해서는 함께 가라 했다"며 "고향 선후배님들과 함께 더불어 멀리 가고 오래가는 묘산향우회가 되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재부 합천 묘산향우회는 매월 모임을 가지며 회원들간의 친선도모와 정보를 교환해 친목을 다지고 있다.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