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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결혼이민자 한국어 말하기 대회 열려

  • 기사입력 : 2017-12-1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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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회 고성군 결혼이민자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14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목적실에서 결혼이민자, 여성단체협의회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어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1차 원고 심사를 통과한 15명의 결혼이민자들이 ‘나의 꿈, 10년 뒤 나의 모습’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으뜸상은 표현력, 내용구성, 발음·억양, 관객 호응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렝리나(23·캄보디아)씨가 선정됐다.

    렝리나씨는 “처음에는 한국어를 배우는 것이 매우 어려웠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한글을 공부한 것에 보람이 느낀다”고 말했다.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한국어교육은 내년 3~12월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장에서 단계별로 나눠 진행된다. 김진현 기자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서

    캄보디아 렝리나씨 ‘으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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