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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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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봉곡중 학생들 “일상 속 경험·고민 책에 담았어요”

책쓰기 동아리 ‘혜윰토리’ 희곡집 발간
재미있는 어투·실감나는 대사로 호응

  • 기사입력 : 2017-12-1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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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곡중학교 책쓰기 동아리 ‘혜윰토리’ 학생들이 희곡집 ‘참빛터’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봉곡중/


    창원 봉곡중학교(교장 조범행) 책쓰기 동아리 ‘혜윰토리’ 학생들이 ‘참빛터-이번엔 희곡이다’는 제목으로 책을 발간했다.

    이번 희곡집은 우정, 가족, 진로고민, 학교생활, 이성친구 등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소재들로 내용이 꾸며져 있다. 일상에서 누구나 겪었을 이야기들을 재미있는 어투와 실감나는 대사로 풀어 쓴 글들이라 학생들에게 반응이 좋다.

    희곡쓰기에 앞서 학생들은 글쓰기 기초 과정을 배우고 초청 강연과 문학 기행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했다. 희곡을 처음 접해 보는 학생들도 있어 다소 어렵게 생각했지만 연극 관람과 희곡책 읽기를 하면서 희곡에 친숙해지면서 결실을 만들어 냈다.

    봉곡중 조범행 교장은 “책쓰기 교육은 학생들의 창의성 발달과 의사소통능력 발달에 많은 도움이 된다. 앞으로도 학교에서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고, 글을 쓰는 동안 힘든 시간을 견디고 책을 완성한 학생들을 칭찬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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