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3월 29일 (금)
전체메뉴

‘공명, 미래교실에 가다’ 주제 경남 구름학교 교실축제 열려

도교육연수원서 초·중등교원 참가

  • 기사입력 : 2017-12-12 07:00:00
  •   
  • 메인이미지
    지난 9~10일 구름학교 교실축제 기간 중 열린 ‘게릴라 교실토크’./경남교육청/


    제3회 구름학교 교실축제가 ‘공명, 미래교실에 가다’를 주제로 지난 9~10일 경남교육연수원에서 초·중등교원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경남교육청과 이번 축제를 공동 개최하는 구름학교는 학생, 교사, 지역 사회의 모든 이들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욕구를 발견하고 스스로의 존재를 긍정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세상 학교를 신조로 경남지역의 교사들을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구성된 비영리 민간교육단체다.

    제3회 구름학교 교실축제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북적북적 배움장터’에서는 초·중·고 학교급별, 과목별 68개 부스를 운영해 학생 활동 과정물과 함께 수업친구 교사들의 교실과 만날 수 있으며, ‘두근두근 체험교실’에서는 교실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직접 실습하도록 했다. ‘배움과 성장의 교실 채우기’에서는 교사의 설명을 비운 교실에 아이들의 소리, 표정, 생각, 활동으로 어떻게 교실을 채울지 학생의 입장이 돼 직접 실습해볼 수 있고, ‘게릴라 교실토크’에서는 구름학교 수업친구 교사들의 교실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사범대 예비교사들과 학생들이 함께 미래교실을 그려가는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이현근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현근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