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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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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성산구 전 부서, 돼지저금통 털었다

지난 2월 부서별 저금통 72개 배부해
총 106만원 모아 연말 이웃돕기 사용

  • 기사입력 : 2017-12-1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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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성산구 양윤호 구청장과 직원들이 저금통에 모인 사랑의 성금을 보며 기뻐하고 있다./창원시/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양윤호) 전 직원들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저금통 모금에 참여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저금통 모금 운동은 ‘진심 가득한 나눔 활동은 누군가의 꿈을 이룰 수 있게 한다’는 ‘Do Dream(두드림)’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2월 성산구 전 부서 담당별 1개씩 총 72개의 저금통이 배부된 바 있다.

    10개월간 전 직원이 자율적으로 정성을 모아 106만390원을 모금했으며 이 모금액은 연말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양윤호 성산구청장은 “직원들의 작은 실천, 작은 동전 하나가 지역사회 행복의 밑거름이 되고 그 행복은 나눌수록 배가될 것”이라며 “두드림(Do dream) 운동을 계기로 봉사와 기부가 일상생활의 일부분이 되는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산구는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두드림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가족봉사단 활성화, 전 직원 봉사활동 참여, 두드림 저금통, 바자회 개최 등을 통해 ‘정으로 하나 되는 으뜸 성산구 만들기’를 구현하고 있다. 조윤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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