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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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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사회공헌활동으로 팬 사랑 보답

지역민에 무릎 인공관절 수술 등 지원
김장 나눔 대축제·드림티켓 기부도

  • 기사입력 : 2017-12-0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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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권희동이 지난 달 24일 창원힘찬병원 홈런존으로 달성한 무료 무릎 인공관절수술 적립품 전달식에서 안농겸 창원힘찬병원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가 본격적인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NC는 올해 초 무룹병원, 창원힘찬병원, 남창원농협, 네네치킨, NH농협은행 등 후원업체와 함께 시즌 성적 (홈런존 2개 포함)에 따라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먼저 NC는 올 시즌 5번의 끝내기 승리를 기록하면서 무룹병원을 통해 저소득층 지역주민 5명에게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지원하기로 했다. 창원힘찬병원과는 홈런존 21개 홈런 기록에 따라 21번의 무릎 인공관절 수술 지원을 계획 중이다.

    지역민 중 경제적 어려움으로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환자는 오는 31일까지 무룹병원과 창원힘찬병원에 신청하면 선정 절차를 거쳐 총 26명이 무료 수술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NC는 남창원농협과 함께 팀 득점 기록으로 적립한 405만원을 창원천광학교에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네네치킨 홈런존 기록에 따라 적립한 치킨 900마리 중 400마리를 지난 10월 경상남도아동전문보호기관에서 진행한 ‘2017 인애사랑나눔대축제’에 지원했으며, 나머지는 추후 지역 내 아동전문보호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 NC는 NH농협은행과 손잡고 올 시즌 17개의 팀 세이브로 850만원 (1세이브 당 50만원)을 모았으며, 적립금은 추후 지역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NC는 팀 기록 연계활동 외에도 김장 나눔 대축제, 드림티켓 기부, 손민한과 놀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연고지역 내 소외계층과 학생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펼쳤다.

    NC 다이노스 김명식 관리본부장은 “우리 선수들이 시즌 중에는 야구로, 시즌이 끝난 뒤에는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며 그동안 받은 사랑과 응원을 창원시와 경남지역에 다시 돌려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한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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