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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올해 훈련 마무리… 내년 2월 전지훈련

  • 기사입력 : 2017-11-2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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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가 지난 6일부터 22일까지 17일 간 창원 마산구장에서 진행된 마무리 훈련을 끝으로 올해 일정을 종료했다.

    NC는 이번 마무리 훈련 간 타격, 체력훈련 등 기초 훈련과 함께 자체 청백전(2회)을 통한 실전감각 유지 훈련을 병행했다.

    자체 청백전에서는 민태호, 강윤구, 심규범, 윤강민, 김태현, 배재환 등 투수 유망주들이 무실점 호투를 선보여 내년 시즌 견고한 NC 마운드를 기대케 했다. 타선에서는 강진성, 박헌욱, 이재율, 박광열, 김규남, 노진혁 등이 맹타를 휘두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경문 NC 감독은 “(이번 훈련 간)국가대표, 군 입대 등 빠진 (주전)선수들이 많아 시범 경기를 치르기가 녹록치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김 감독은 “하지만 그간 눈에 띄지 않던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고, 선수들의 투지를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내년 스프링 캠프조의 윤곽이 어느 정도 잡혀간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감독은 지난 16일 계약을 완료한 새로운 외국인 투수 로건 베렛에 대해 “영상을 통해 확인한 결과 스트라이크를 잘 던지는 선수더라. 힘으로 타자를 누르는 스타일은 아닌 것 같지만 공이 좋다. 잘해줄 거란 기대를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로건 베렛을 비롯한 NC 선수단은 내년 2월 1일부터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이한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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