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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24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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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경남 김해서 첫 여정 시작

  • 기사입력 : 2017-11-11 1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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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일 인천에서 국내 여정을 시작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이 울산 여정을 마치고 경남에 도착했다.

    11일 오전 11시 48분께 김해시 삼문동 장유능동공원 앞 도로에서 도내 첫 번째 성화 봉송 주자인 서동신 김해시 복싱협회 부회장이 성화봉을 잡았다. 울산 여정을 마친 성화가 도착하자 허성곤 김해시장이 김해 시내를 질주할 첫 번째 성화봉에 불을 옮겨 붙였다. 이날 성화 봉송이 시작된 장유능동공원 앞 도로에는 수백 명의 시민들이 모여 성화 봉송의 김해 일정을 축하했다. 봉송로를 따라 길게 늘어진 시민들은 성화 봉송 주자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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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오전 11시 48분께 김해시 삼문동 장유능동공원 앞 도로에서 허성곤 김해시장(좌)과 첫 번째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 서동신 김해시 복싱협회 부회장(우)이 출발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박기원 기자/

    김해에서는 75명의 주자가 김해 시내를 돌아 대성동 시민의 종 광장에 도착하면 김해시 49.1km 구간을 도는 성화 봉송이 마무리된다.

    스물여섯 번째 성화 봉송 주자인 고명순(59) 김해서부건강지원센터 센터장은 “내년 정년 퇴임을 앞두고 성화 봉송 주자로 달릴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며 “김해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스물일곱 번째 주자로 나선 장유수(57) 김해예총 회장은 “성화 봉송 주자로 뛰게 돼 기쁘고 특히 문화 예술공간인 가야테마파크 일원을 달릴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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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오전 11시 48분께 김해시 삼문동 장유능동공원 앞 도로에서 허성곤 김해시장이 성화봉에 불을 옮겨 붙이고 있다. /박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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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오전 11시 50분께 도내 첫 성화 봉송 주자인 서동신 김해시 복싱협회 부회장이 성화를 들고 김해 시내를 달리고 있다. /박기원 기자/

    이날 오후 4시 17분께 김해시 내동 경운중학교 인근에서는 선천성 무형성 장애로 의족을 착용해 ‘로봇다리 수영선수‘로 알려진 김세진 선수와 장애인 수영 꿈나무 김동훈(14·김해 경운중) 군이 봉송 주자로 참여해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성화 봉송이 끝날 무렵인 오후 6시께에는 대성동 고분군 일원에서 평창 동계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는 축제가 마련된다. 축하 공연으로는 김수로왕과 허황후의 운명적인 사랑을 담은 ‘미라클러브갈라쇼’와 김해오광대(경상남도 무형문화제 37호) 공연이 펼쳐진다.

    김해 성화 봉송을 시작으로 경남에서는 오는 17일까지 거제, 통영, 창원, 밀양, 사천, 진주 등을 경유하는 성화 봉송 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글·사진 박기원 기자 pk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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