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세계그룹의 대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창원’ 건립 추진 움직임과 관련, 인터넷 온라인 카페에서 활동하는 시민들로 구성된 ‘스타필드 지지자 모임’은 31일 오후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스타필드 창원 진출을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24일 7면)
‘스타필드 지지자 시민 모임’이 31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신세계 그룹의 대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창원’ 입점을 찬성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이들은 스타필드 창원 입점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출범과 관련, “창원 시민의 편의와 선택의 자유를 제한하는 소상공인단체와 경남지역의 정의당 및 소수정당들의 이기적인 행동과 언론플레이를 규탄한다”며 “창원시의 주인은 소수의 정치인 및 소상공인들이 아닌 바로 절대 다수의 창원시민이다. 침묵하는 다수 창원 시민들 역시 우리와 입장이 같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 전국유통상인연합회 경남지회, 창원상인연합회, 마산상인연합회 등 지역 소상공인 단체들은 지난 24일 정의당·바른정당·국민의당·노동당 경남도당,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와 스타필드 창원 입점을 저지하기 위한 대책위를 출범했다.
글·사진= 안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