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중공업, 매각 본입찰 1곳만 참여
- 기사입력 : 2017-10-15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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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창원산단 내 STX중공업 매각 본입찰에 1개 업체만 참여했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TX중공업의 법정관리를 진행 중인 서울회생법원이 지난 13일 본입찰을 마감한 결과 1곳의 원매자가 참여했다.
자료사진./경남신문 DB/법원은 인수의향자의 적격성과 인수 조건 등을 검토한 후 우선협상대상자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8월 25일 진행된 예비입찰에는 총 5곳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그러나 실사 중 2군데 업체가 사실상 인수 의사를 철회했다. 남은 3개 업체도 실사 기한 연장을 요청해 당초 지난달 21로 예정된 본입찰이 한 차례 연기됐다.이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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