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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부산본점, 28일 22년만에 새 얼굴 그랜드 오픈

  • 기사입력 : 2017-09-26 19: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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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이 28일 22년만에 신관 증축을 끝내고 새 얼굴로 대대적인 그랜드 오픈을 개최해 서면 도심 상권의 재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지난 1995년 부산 서면에 문을 연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도심 상권의 부활과 쇼핑 편의 제고를 위해 2015년 9월부터 2년간 대대적인 증축 공사를 진행해왔는데, 18200평이던 영업면적이 25700평으로 늘어났으며, 올 1월 지하 2층 고메스트리트를 시작으로 6월 에비뉴엘 명품관 7월 증축부 등을 단계적으로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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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랜드 오픈과 더불어 지방 최초 연매출 1조원을 기록하는 백화점이 나올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현재 연매출 1조원을 기록한 백화점은 전국적으로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3곳이 유일하다.

    롯데호텔 1~2층에 ‘에비뉴엘 명품관’을 신설하고 신규 브랜드 30여개를 추가로 유치해 총 96개의 해외 유명 명품 브랜드를 보유하며 지역 최대 명품 쇼핑 센터로 거듭났고,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한 문화 쉼터 공간도 대폭 커졌으며 쾌적한 휴게 공간 및 만남의 장소도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개점인 28일부터는 할인 행사 및 이벤트도 풍성하게 진행된다.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7층 행사장에서는 개점 기념 빨간 속옷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비비안, 트럼프, 바바라, 엘르, 코데즈콤바인 등의 브랜드가 참여해 팬티(5000원~), 브래지어(15000원~), 드로즈(8000원~)를 판매하고, 28일부터 10월 9일까지 일정금액 이상 구매시 5% 사은 및 롯데카드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한편, 롯데백화점 이재옥 부산본점장은 “길고 길었던 증축 공사를 무사히 끝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서면 상권이 더욱 활기를 뛸 수 있도록 노력할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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