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소벤처기업청과 이노비즈경남지회 관계자들이 25일 밀양서 기술혁신형 인증기업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경남중소벤처기업청/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정일)과 이노비즈경남지회(협회장 성해진)는 25일 밀양 사포산업단지에서 밀양지역 기술혁신형 인증기업(Inno-biz)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이노비즈 인증업체 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을 직접 찾아 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밀양에는 도내 이노비즈 기업 1290개사 중 31개사(2.4%)가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내년도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인건비 부담 우려, 자동차 업계 경영난에 따른 지역 2~4차 벤드업체의 수주 및 납품 애로 등을 호소했다.
참석 기관들은 간담회가 끝난 후 사포산업단지 내 삼흥열처리(대표 주보원)를 방문해 업계 실태를 직접 살펴봤다.
김정일 청장은 “간담회에서 나온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해 업체별 맨투맨식 지원을 하겠다”면서 “기업간 정보교류와 협력를 통한 기술개발과 수출 확대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명용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명용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