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새민중정당 대표가 25일 창원, 거제 노동현장을 찾아 노동자들과 면담하는 등 경남지역 지지세 확장에 나섰다.
김 대표는 이날 창원 STX엔진, 정부마산합동청사, 창원소각장, 진해구청 민원콜센터, 거제시청, 대우조선을 잇따라 찾았다.
김 대표는 오전 창원시 성산구 성산동 STX엔진 앞에서 출근선전전에 동참한 후 노동조합과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김해에 있는 자동차용품 전문 제조업체 흥아포밍 노조 간부들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후 거제시청에서 농성 중인 건설노조 레미콘지회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한 후 대우조선해양 조합원과 간담회를 갖고 퇴근인사를 함께했다. 김종훈 대표는 “노사 문제를 각 지자체나 한 회사의 문제로 치부할 게 아니다”면서 “경남에서 들은 얘기들을 종합해 정부와 각 부처에 건의할 것은 건의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진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희진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