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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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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내 조선·항공 협력사 자금난 해소 방안은?

도, 금융·유관기관과 간담회 열어
은행대출 관련 보증기관 협조 당부

  • 기사입력 : 2017-09-25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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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는 금융기관 및 유관기관(보증기관) 관계자 20여명과 함께 25일 경남신용보증재단에서 조선·항공 협력업체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경남도는 조선 및 항공 관련 자금의 승인서 발급 후 실제 대출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일부 담보가 없어 대출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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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따라 보증기관에서 보증서를 발급해 은행대출이 용이하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이날 열었다.

    도는 중소기업육성자금으로 12개 시중은행과 융자금 4500억원(경영자금 2500억원, 시설자금 2000억원)을 조성해 최대 경영자금 4억원, 시설자금 10억원의 1.5~2%의 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또 2009년부터 3년 단위로 은행자금 400억원을 조성해 1%의 이자를 지원하는 항공상생협력자금을 운영하는 등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백유기 도 기업지원과장은 “기업의 주요 애로사항인 은행대출에 대해 은행 및 보증기관이 모여 협조를 구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도와 은행 및 유관기관(보증기관)에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체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노력할 수 있는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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