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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만여명 체육인 ‘화합 한마당’ 펼쳤다

제28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 폐막

  • 기사입력 : 2017-09-2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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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양산시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18개 시·군 생활체육 동호인 선수단 1만300여명이 27개 종목에서 자웅을 겨뤘다.

    이번 축전은 27개 종목별로 일반부와 어르신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특정 종목은 시부·군부 구분해 치러졌다.

    이번 축전 결과 일반부에서 창원시(시부)가 농구, 댄스스포츠, 배드민턴, 보디빌딩, 씨름, 정구, 족구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고성군(군부)은 검도, 배구, 육상, 야구에서 탁월한 기량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어르신부에서는 진주시(시부)가 그라운드골프, 정구, 탁구에서 우승을 기록했고, 창녕군(군부)이 자전거, 탁구, 테니스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해시와 남해군은 개회식에서 가장 인상적인 입장식을 선보인 시·군에게 주어지는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거제시와 고성군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2만여명의 시민들이 개회식에 참가한 가운데 주제공연에서 ‘삼량의 세영웅’ 노래와 삼장수기상춤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역동의 도시’를 잘 표현해 개회식이 전국체육대회 이상의 수준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개회사에서 “도민들이 생활체육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한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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