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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25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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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장 정적 제거 사주” 주장 60대 검찰도 수사

청탁 명목 수천만원 받은 혐의
경찰 수사 후 검찰에 신병 인계

  • 기사입력 : 2017-09-13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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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거제시장 정적 제거 사주’를 주장했던 조직폭력배 출신 60대가 경찰에 이어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13일 5면)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은 13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장모(64)씨의 신병을 경찰로부터 인계받았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장씨는 권민호 거제시장에게 청탁해준다는 명목으로 제3자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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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관계자는 “지난 5일 법원으로부터 장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경찰 조사 이후에 신병을 인계받았다”며 “장씨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장씨는 지난 11일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장씨는 1인 시위를 벌이며 권 시장으로부터 정치적 반대세력들을 매장시켜달라는 사주를 받아 지역 정치인들에게 뇌물을 줬다고 주장했다가, 뇌물을 받은 대상으로 지목된 인물들로부터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이후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잠적하다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한편 경찰은 신병을 넘긴 것과 상관없이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장씨가 의혹을 제기한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 등 보강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재경 기자 jk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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