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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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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꽃’이 피었습니다

행운 주는 희귀꽃 밀양서 발견

  • 기사입력 : 2017-08-2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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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짝 핀 고구마꽃./김종수 돈박 대표/


    100년만에 한번 핀다고 전해질 만큼 귀한 꽃으로 알려져 있는 행운을 준다는 ‘고구마꽃’이 활짝 펴 화제다.

    아름다움을 간직한 꽃에는 저마다 의미를 담은 꽃말이 존재한다. 그 중 행운을 의미하는 꽃말을 지닌 꽃에는 우담바라, 고구마꽃 등으로 쉽게 볼 수 없는 희귀한 꽃이다.

    밀양시 부북면 연꽃단지 내에 조성된 연지기 쉼터 뒤 텃밭에 파종한 고구마 줄기에서 이달 초부터 나팔꽃을 닮은 고구마꽃이 피기 시작했다.

    밀양연꽃단지를 관리하고 있는 (주)돈박 김종수 대표는 “예로부터 고구마꽃이 피면 풍년이 들어 길조로 여겨왔듯 침체한 밀양에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고비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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