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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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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서읍 산단지역 도로 선형개량을”

내서기업인협, 안상수 창원시장에 건의
“수곡산단 등 굴곡도로 안전문제 심각”

  • 기사입력 : 2017-08-23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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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상수 창원시장이 23일 마산회원구 내서지역 신승전기(주)를 방문한데 이어 (사)내서기업인협의회 관계자와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기업 섬김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안 시장은 신승전기(주) 김태근 대표 및 임원진, (사)내서기업인협의회 윤영주 회장과 현장간담회를 가진 후 엔진 기자재 및 산업용 전기제어장치 생산현장을 둘러보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신승전기(주) 김태근 대표는 “그동안 창원시의 기업에 대한 배려와 지원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기업인들의 목소리에 적극 귀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신승전기는 1986년 신승전기 공업사로 창업 후 30여년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박용 엔진부품 및 산업용 전기제어장치 제조에 특화된 중소기업으로 기술집약형 제품을 자체기술진에 의해 설계 및 전 공정을 직접 관리함으로써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어 (사)내서기업인협의회의 윤영주 회장은 이날 현장간담회에서 “내서읍 용담리 수곡일반산단 등 도로의 굴곡으로 안전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며 선형개량공사를 요청했다.

    이에 안 시장은 “요청구간의 일부에 대해선 가시거리 확보를 위해 선형개량공사 실시설계 중에 있으며 오는 10월께 완공할 계획이다”고 밝힌 뒤 “나머지 구간에 대해서도 올해 예산확보 후 사업을 추진해 기업애로 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사)내서기업협의회는 2004년에 창립한 내서공단기업인 모임으로 내서지역 300여개 입주기업체의 정보교환과 지원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조윤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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