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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3당, 문성현 위원장 위촉에 ‘코드 인사’ 비판

  • 기사입력 : 2017-08-2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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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임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장 위촉에 대해 자유한국당 등 야 3당이 일제히 반발했다.

    한국당 강효상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문 전 대표는 민주노총의 설립자이자 통합진보당의 전신인 민주노동당 창당의 주역”이라며 “한쪽을 대변해 온 인사가 위원장을 맡는 것은 선수가 심판을 맡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고 비판했다. 강 대변인은 이어 “편파적이고 불공정한 결과는 누가 봐도 뻔하다”며 “정부는 노사정협의체의 신뢰를 스스로 떨어뜨리는 코드인사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국민의당 김유정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문 위원장은 18·19대 문재인 후보 대선캠프에서 중책을 맡았던 인물로, 전형적 코드인사”라고 우려했다. 바른정당 이종철 대변인도 논평에서 “역시 편중인사였다”고 지적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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