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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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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진보단체, 문 대통령에 평화엽서 보내기 캠페인

대북특사 파견·화해 논의 등 요구
경남 전역 1만장 모아 내달께 전달

  • 기사입력 : 2017-08-1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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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진보연합 회원들이 17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께 보내는 평화엽서 보내기 캠페인을 알리고 있다./성승건 기자/


    도내 진보단체들이 17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1만 장의 평화엽서를 보내는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남진보연합은 이날 “전쟁 없는 평화로운 나라, 철조망 없는 통일된 조국을 바라는 도민의 마음을 모아 문재인 대통령에게 평화엽서를 보내기로 했다”며 “경남 전역에서 1만 장의 평화 메시지를 담은 엽서를 모아 오는 9월께 청와대에 전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진보연합은 “지금 한반도는 언제 무슨 일이 발생할지 알 수 없는 위태로운 상황이다”며 “지금 당장 대결과 제재를 중단하고 화해와 협력을 위한 평화협정에 대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 이를 위해 한미군사훈련 중단과 사드배치 철회, 대북특사 파견 등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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