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시장./고성군/
고성군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위한 모니터링을 한다.
군은 오는 10월까지 고성시장 내 점포를 대상으로 영업행위 전반에 대한 서비스 모니터링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서비스 모니터링은 모니터링 요원이 일반 고객처럼 점포를 방문해 직원의 서비스 수준 및 고객 입장에서 현장의 서비스 개선점을 평가하는 제도다.
서비스 모니터링 대상은 고성시장 내 청과물·건어물·야채·생선·정육코너 등 60여곳이며 요원들이 대상 점포를 방문해 3개 항목 10개 지표(100점)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군은 서비스 모니터링 현장 평가표에 따른 종합점수를 합산해 상위 점수 점포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하위 점수 점포에는 시장활성화 컨설팅을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서비스 모니터링을 통해 고객이 만족하는 시장 환경을 조성하고 밝고 친절한 시장 분위기로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진현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진현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