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문인협회가 주최하는 제6회 월간문학상 수필부문 수상자에 김정순(사진) 수필가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월간문학’에 발표한 수필 ‘합주, 함께하기’다.
월간문학상은 1968년 창간된 한국문인협회 대표 기관지인 ‘월간문학’지에 1년간 발표한 작품 중에 선정된다.
올해 월간문학상 시 부문은 이복웅 시인(‘건망증’)이, 소설엔 이재인 소설가(‘문산리의 석불’)가 함께 뽑혔다.
김 수필가는 “먼저 가슴으로 글을 쓰게 하신 고동주 선생님께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며 “거제문인협회 서한숙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함께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순 수필가는 창신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으며, 고동주 선생의 추천으로 2002년 ‘한국수필’에 등단했다. 거제스토리텔링작가협회 회원, 경남문인협회 회원, 청마기념사업회, 거제문인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정민주 기자 joo@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정민주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